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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SF에서 AI 보험?이라는 걸 내세우면서 각종 카페를 차리고 여성 마케터 채용으로 트위터에서 크게 활동하고 있는 코기가 $MN이라고 하는 ETF를 통해서 앤트로픽이랑 오픈AI의 비상장 지분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했다고 함. 그래서 누군가가, "그래서 이 ETF를 위한 두 회사의 지분은 어떻게 확보하는 중이야?"라고 물어봤더니 코기의 투자최고담당이 "무기한 선물에 대한 노출로요"라고 대답함 미친년아 ㅋㅋ

    1.1K#PerpDEX#Listing#ETF

  • 1일 전

    꽤나 유명한 이더리움 리서처인 저스틴 드레이크가 AI의 발전에 따른 위협을 조심스럽게 경고하는 글을 올렸네요. 좀 길어서 선요약하자면 최근 오픈AI에서 또 많은 수학적 증명을 발표했는데, 이런 발전 속도라면 양자컴퓨터로 해킹되는 것보다 AI가 새로운 수학적 풀이로 크립토 자산을 보호하는 알고리즘을 풀어버릴 수도 있다고 말하는 중. 오늘 나는 블록체인 업계에 차분히 ‘벙커 모드’를 준비하기 시작하자고 촉구한다. 개인적으로는 자산을 새 주소로 대규모 이전하는 작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시작할 것을 권한다. 여기서 새 주소란 공개키가 해시로 가려져 아직 노출되지 않은 주소를 말한다. 자산 보유자들은 자금 대부분을 한 번도 거래에 서명한 적 없는 주소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특히 자산 규모가 크고 전문성을 갖춘 보유자들이 먼저 나설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해당 주소로 거래에 서명할 때는 남은 자금도 새 주소로 함께 옮겨야 한다. 이 새 주소는 같은 시드 문구에서 생성해도 된다. 서두르지는 말자. 행동에 나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급하게 자산을 옮기면 득보다 실이 클 것이다. 겁먹을 필요도 없다. 공개키가 노출되지 않은 주소로 자산을 옮기는 것은 간단한 예방 조치다. 새로운 암호 기술도, 새로운 지갑도 필요하지 않다. 내 생각에는 이제 양자컴퓨터가 기존 암호를 무너뜨리는 ‘Q데이’가 오기도 전에 ECDSA가 뚫릴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최악의 경우 몇 년이 아니라 몇 달 안에 그런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여기서 ‘뚫린다’는 것은 현재 사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 예를 들어 대규모 GPU 클러스터로 일주일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개인키를 알아낼 수 있다는 뜻이다. 지난 며칠간 벌어진 일들은 인간의 수학적 직관을 겸허하게 돌아보게 만들었다. 오랫동안 누구도 의심하지 않던 가설들이 무너졌다. 정수 곱셈의 n log(n) 한계와 3SUM 추측도 여기에 포함된다. 돌이켜보면, 5월에 에르되시의 단위 거리 추측이 뜻밖에 반증됐을 때 이미 경고음이 울렸던 셈이다. 어제 오픈AI가 내놓은 발표로 수학적 초지능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수십 년에 걸쳐 일어날 일이 단 몇 주 만에 벌어지기도 한다는 말이 있다. 이제 우리는 수백 년 치 수학적 진보가 몇 주 사이에 이루어지는 시간을 살게 될 것이다. 마법 같은 64바이트짜리 ECDSA 서명에 우리가 너무 큰 믿음을 걸었던 걸까? 지금까지 그저 ‘아무도 깨는 법을 모른다’는 사실에 기대고 있었던 건 아닐까? 타원곡선은 특히 초지능에 취약할 것처럼 느껴진다. 타원곡선에는 수학적 구조가 풍부해서 스호프(Schoof) 알고리즘이나 프로베니우스(Frobenius), 페어링 같은 정교한 기법이 통할 여지가 많다. 반면 해시 함수는 대수적 구조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된다. 별개로, 이윈 탕(Ewin Tang)이 보여줬듯 효율적인 양자 알고리즘은 때로 효율적인 고전 알고리즘의 등장을 예고하기도 한다. 고전 컴퓨터에서도 작동하는 쇼어 알고리즘의 대응물이 등장해 타원곡선 암호와 RSA를 한꺼번에 깨뜨릴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 오픈AI가 공개한 수학적 성과 722건 가운데 암호학 분야의 획기적인 성과가 유독 적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나는 미국 정부가 양자 암호 해독 분야의 학술 연구 결과를 검열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한 적이 있다. 이번에도 정부가 물밑에서 개입했을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다. 규모와 전문성을 갖춘 주체들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주기를 촉구한다. Project11의 ‘risq list’(bitcoin-risq-list.projecteleven[.]com)는 노출된 BTC 공개키를 추적하는 훌륭한 도구다. 바이낸스, 비트뱅크, 로빈후드, 비트파이넥스, 테더는 이번 기회에 콜드 스토리지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나는 다음 달 런던에서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forum.ethereuminstitutional[.]org/london-2026). 다시 말하지만, 부디 서두르지 말자. 50 BTC 미만을 보유한 지갑은 ‘사토시의 방패’ 덕분에 어느 정도 보호받는다. 각각 50 BTC씩 들어 있는, 공개키가 노출된 사토시의 주소 2만 개가 그 방패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 오라클이나 L2 보안 위원회처럼 시스템의 보안을 떠받치는 핵심 서명자들은 메시지에 서명할 때마다 ECDSA 공개키를 교체하거나, SPHINCS 같은 해시 기반 서명 방식으로도 함께 서명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두 방법을 병행할 수도 있다. 벙커 모드에서 안전하게 벗어나려면 AI의 암호 해독 능력까지 견딜 수 있는 ‘포스트 AI 암호 기술’이 필요하다. 나는 해시 기반 암호 기술에 전부 걸고, 타원곡선이든 격자든 동종사상(isogeny)이든 특정한 수학적 구조에 기대는 가정은 아예 피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운다. SHA나 BLAKE 계열처럼 실전에서 충분히 검증된 해시 함수 하나만으로도 AI의 암호 해독 능력에 맞설 만한 보안을 기대할 수 있다. strawmap[.]org에 공개된 이더리움 로드맵은 양자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해시 기반 암호 기술과 전 과정에 걸친 형식 검증을 전면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제 수학적 초지능의 등장을 고려해 그 일정을 다시 검토하고 앞당겨야 한다. 나는 이 방어 체계를 최대한 빨리 갖출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다. https://x.com/drakefjustin/status/2107837081313505768

    979BitcoinEthereum

  • 14시간 전

    이와 관련한 비탈릭의 따끈한 트윗 당장 오늘 허둥지둥 새 지갑으로 자금을 옮기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AI가 수학의 발전을 가속하면서 암호 기술에 가할 수 있는 위협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양자컴퓨터에 취약한 암호 기술뿐 아니라, AI에도 취약할 수 있는 암호 기술에 대한 의존도 역시 최대한 줄여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새롭게 위험이 부각되는 핵심 분야는 안타깝게도 ML-DSA, 완전동형암호(FHE), 그리고 격자 기반 암호다. (이것은 양자컴퓨터와 더불어 ECDSA가 예상보다 더 빨리 뚫릴 수 있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새 주소’를 권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타원곡선은 뚫려도 해시와 격자는 안전하다’는 식으로 생각해왔다. 하지만 앞으로 2년 동안 AI가 이룰 수학적 성과가 격자 기반 암호의 실질적인 보안 수준에 큰 타격을 줄 가능성은 상당하다. 내가 우려하는 기본 시나리오는 이렇다. 소인수분해는 단순한 방식으로 접근하면 (2^{n/2})의 시간이 걸리는 문제다. 하지만 수십 년에 걸쳐 뛰어난 사람들이 수체 체법(number field sieve)을 발견하고 개선하면서, 필요한 시간을 (2^{O(n^{1/3})})까지 줄였다. RSA의 키와 서명이 64바이트가 아니라 약 400바이트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타원곡선과 격자에도 이런 숨은 약점이 있다면 어떨까? 인간은 아직 발견할 만큼 똑똑하지 못했지만, AI는 곧 찾아낼 수 있는 약점 말이다. 지난 1년간 이더리움의 린(lean) 로드맵이 ‘해시만 사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간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격자도, ML-DSA도, Falcon도 쓰지 않고, 영지식 증명(ZK) 안에서도 격자 기반 커밋먼트를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린 이더리움이 채택하는 서명은 전부 WOTS나 SPHINCS- 같은 해시 기반 방식이다. 서명과 증명을 해시만으로 구현하는 방법은 이미 알고 있다. 더 큰 과제는 공개키 암호화다. 이것은 블록체인을 훨씬 넘어서는 문제다. 안전한 통신, 익명화 프로토콜을 비롯한 수많은 기술에 공개키 암호화가 필요하다. 안타깝게도 공개키 암호화는 해시만으로 구현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학적 정리들이 오래전부터 존재한다. 비밀 정보를 알면 쉽게 역산할 수 있는 ‘트랩도어’라는 수학적 장치가 필요하고, 여기에는 적어도 한 가지 활용 가능한 ‘구조’가 있어야 한다. 군론에 기반한 구조일 수도 있고(동종사상 포함), 격자나 부호 기반 구조일 수도 있다. 앞으로 등장할 더 낯설고 기묘한 무언가일 수도 있다. 국소 혼합(local mixing) 같은 것일까? 하지만 구조가 있는 대상이라면 AI가 그 구조를 공략하는 데 어느 정도는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가정해야 한다. 여기서 생각해볼 수 있는 합리적인 대응 중 하나는, 장기적으로 안전하리라 기대할 만한 것을 만들려면 키 크기를 10배로 늘리라는 것이다. 내게는 충분히 가능한 미래이며, 전혀 극단적인 예측도 아니다. AI가 50년 치 수학의 발전을 2년 만에 가져온다면, 그 안에는 격자 기반 암호를 공격하는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도 충분히 포함될 수 있다. 단순한 소인수분해 방식에서 일반 수체 체법(GNFS)으로 발전했을 때와 맞먹는 변화 말이다. 그런 세상에서도 격자 기반 암호는 계속 쓰이겠지만, 같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려면 크기를 훨씬 키워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크기를 키워야 한다면, 해시 기반으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용도에서는 해시 기반 방식이 격자 기반 방식보다 실제 효율 면에서도 앞서게 될 것이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해시도 깨질 수 있다. 예를 들어 P = NP가 성립한다면 그렇게 된다. 하지만 나는 P = NP일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본다. 직관적으로도, 해시가 목표로 삼는 것처럼 공략할 만한 구조가 아예 없는 수학적 대상이 존재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생각한다. 공략할 수 있는 구조가 딱 세 가지쯤 있으면서, 보안을 크게 약화시킬 네 번째 구조는 숨어 있지 않을 가능성보다는 말이다. 타원곡선으로 치면 그 세 가지는 결합법칙, 스호프 알고리즘, 페어링이다.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네 번째 구조가 타원곡선 이산로그 문제(ECDLP)나 페어링에 의존하는 보안을 크게 무너뜨릴 수도 있다. LWE, SVP, RLWE를 비롯한 온갖 격자 문제도 마찬가지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아직 해시의 출력 길이를 늘려야 할 만큼 걱정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우려가 더 커지더라도, 출력 길이를 바꾸기 전에 먼저 내부 연산의 라운드 수부터 늘릴 것이다. 구체적인 대응에 관한 내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다. 해시 기반으로 구현할 수 있는 경우에는 격자 기반보다 해시 기반이 낫다. 격자 기반 기술을 쓸 때는 매개변수 크기를 훨씬 더 보수적으로 정해야 한다. 블록체인은 암호 기술이 쓰이는 영역의 작은 일부에 불과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 문제는 블록체인을 훨씬 넘어 웹사이트 접속, 보안 메시징, Tor와 VPN 등에도 적용된다. 프라이버시 프로토콜에서는 암호화된 노트를 온체인에 올리지 않는 방식을 강하게 권한다. 대신 제3의 전달 수단을 이용해 오프체인으로 보내는 편이 좋다. 크게 어렵지 않다면, 아직 거래를 보낸 적 없는 주소에 자금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쉽게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자. 다만 자산을 옮길 때는 조심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지금까지 당한 모든 해킹을 합친 것보다, 자산 이전 과정에서 실수해 잃은 돈이 더 많다. 다중서명 지갑은 승인 절차를 온체인보다 오프체인에서 처리하는 편이 낫다. 그래야 서명에 참여하는 지갑들의 서명이 대중에게 노출되지 않는다. ECDSA가 AI에 의해 예상보다 훨씬 빨리 뚫리더라도, 최소한 다중서명의 보안이 ‘서명을 모으던 사람 한 명을 신뢰해야 하는 1-of-1 구조’로 약화되는 선에서 피해를 제한할 수 있다. ‘누구나 돈을 가져갈 수 있는 상태’보다는 훨씬 낫다. https://x.com/vitalikbuterin/status/2107976296320106851

    670Ethereum

  • 15시간 전

    비트코인이 AI에게 뚫리는 건 진짜 시간 문제일 수도 있음. 비트코이너들은 대부분 "우리도 대책 다 있따구욧"하면서 정신승리 시전하려고 하겠지만 중요한 건 대책의 유무가 아니라 소셜 컨센서스가 모이느냐의 문제임. 비트코인에다가 아주 작은 변화 하나만 적용하려고 해도 개난리부르스 지랄을 떠는데 양자 저항 주소의 적용이 과연 그렇게 쉽게 될까? 그리고 로스트 코인에 대한 처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 비트코인 최대 위기인 것 같음.

    629Bitcoin